[삼생삼세 십리도화] 동화x봉구 중심 영상 모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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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x 봉구

두 번째 영상 모음


동화제군의 정겁, 봉구와의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

[29회~43회]

황제 진귀인 진숙빈 구아


29화. [충격] 인간계의 황제가 된 동화(?), 인간의 6가지 고통을 경험하기 위해 겁을 겪으러 왔다는 제군.

"혹시 무슨 잘못을 해서 천군이 인간계로 보낸 거예요?"
"제군이 스스로 겁을 겪으러 오신 겁니다. 약 60년 정도 여기서 겁을 겪으실 것 같은데 제군께 은혜를 갚으려면 지금이 적기 같네요."

봉구의 계속되는 은혜 갚기 대장정, '진귀인'이 되어 황제 제군에게 은혜 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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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의 얼굴도 못 보는데, 무슨 수로 은혜를 갚지?'




31화. 동화의 선택은 가련봉구~ '오늘 밤은 너와 함께..♡'

"크게 앓았다니 가련하구나~ 오늘은 진귀인으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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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마음을 억누르고 데리러 올 태감을 기다리는데, 날 찾아온 것은 다름 아닌...'
"덕비마마와 현비마마께 인사 올립니다."
"듣자 하니 진귀인이 크게 앓고 난 뒤 이마에 봉미화가 생겼다길래 옥청 진인을 모셔왔네-"

"...요사스러운 꽃이라고? 그럼 관두지."
"당장 출궁을 명하시지 않고요?"
"...짐은 도사 따윈 믿지 않는다. 귀찮은 게 싫어서 안 부르는 것뿐이야. 물러가라-"

이 소설 재밌다아
소설책 뺨치는 사명의 운명부.




33화. 동화의 ′끈적한 멘트′에 심쿵한 봉블리, ′우왕좌왕′

"꽃이... 아름답구나. 영문은 모르겠다만 네 이마의 꽃을 볼 때마다 우리가 전에 알던 사이 같단 말이지-"
"설마 이 꽃이 기억나세요?"
"글쎄... 그저 계속 보고 싶어서 눈을 뗄 수가 없구나. 한번 보기 시작하면, 다신 못 놓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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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다 드셨네요! 다.. 다시 내오겠습니다!"




36화. 봉구, 눈물 그렁그렁~ ′절 두고 떠나지 말아요..′ + 동화의 총애로 진귀인에서 진숙비로 수직 상승하는 봉구.

"이름이 무엇이냐?"
"...진구(小九)입니다."

"앞으로 짐이 구아(九儿)라고 부르마, 어떠냐?"




36화. 동화♥봉구 드디어 결혼! 우리 둘만 아는 ′첫날밤♨′

"구아, 안 잘 테냐?"
"오늘... 놀라서 그런지 잠이 안 오네요..."
"그럼 짐과 함께 밤새 바둑을 두자꾸나."
"신첩은 바둑을 잘 못 두는데요..."
"상관없다, 짐이 다 져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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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기서 밤을 보내시려고요?"
"그간 널 냉대했다고 서운해서 이러는 것이냐?"
"신첩이 어찌..."
훅훅 들어오는 제군에 당황해 심각한 내적갈등 겪는 봉구.

"다시 혼례를 치르자꾸나- 민간의 풍습대로 혼례를 치러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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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궁중 법도를 어겼으니.. 황후께서 아시면 혼날지도 몰라요."
"앞으로 이 황궁에서 감히 널 괴롭힐 자는 없다."




38화. ′나한테 업혀′ 동화♥봉구, 빗속 로맨스에 설렘 폭발!

"짐이 업어주마.
업어서 데려다준다고-

네 아버지도 그런다지 않았나. 남들한텐 엄하고 고지식한데 어머니는 끔찍히 아끼셔서 비가 와도 신발 하나 젖지 않게 하더라고-
자, 업히거라-"




38화. 2세 소식 간절한(?) 동화, ′합방을 한지 꽤 됐는데...′

"어쩐지 네가 아버지 얘기를 꺼낼 때부터 거짓이구나 했다- 봐라, 여기까지 내내 업고 왔는데도 네 옷은 물론이고 버선까지 젖지 않았느냐?
네 말에 속아서 힘만 썼구나-"
'사실, 우리 아버지한테는 신력이 있거든요. 어머니 좋아하라고 흉내만 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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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이리 대하는 건 너 하나 뿐이다-"
"후궁이 많지는 않아도 수백은 되는데, 남들이 비웃으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다르니까.
넌 저들과 다르다-"




38화. 동화 앞에서는 한없이 애기애기 한 봉블리~♥

"폐하, 계속 이렇게 잘해주실 건가요?"
"물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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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한테 이렇게 다정다감한 면이 있었네요~"
"벌써 때가 된 건 아니죠?"
"제가 보기에도 제군의 진심은 손에 넣은 듯하니 이제 상처를 줄 때가 아닌가 싶네요-"
"아니에요, 제군은 날 좋아하는 게 아닌데..."

"이제야 천궁에서 느낀 제군을 보는 것 같은데, 벌써 몇 달이 지났다고요?..."
"이만하면 공주님의 소원은 성취한 셈이니 마무리도 잘하셔야죠- 제군이 바라던 대로 생을 완성해 주세요."

제군의 정겁을 완성해 주기 위해 사명의 시나리오에 따라 상처를 주어야 하는 봉구.




40화. 봉블리의 아픈척 연기는 대상감! 동화, '속았네~'

"...귀비가 있는 도관에 갔었다면서?"
'고모가 늘 그랬잖아. 청구의 공주 신분에 걸맞게 행동하라고. 근데 어떻게 저렇게 착하고 도심이 깊은 분을 모함해...
안 돼, 고모의 가르침을 어기면 안되는 거잖아. 방법을 바꾸자-'
"도관에 간 건 맞는데요, 제가 아픈 건 귀비마마와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그러니 괜한 오해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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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주세요. 2년 후에 내가 제군을 배신할게요."
"공주님, 절 안다는 이유로 맘대로 운명을 바꾸시면 곤란해요- 고작 며칠의 인연을 기억이나 할 것 같아요?"
"며칠이든 소중히 여겨야죠..."




41화. 화살 맞고 제군 찾는 봉구에 동화, ′그 남잔 누구..? (ft.너야 너)′

"제군, 제군..."
"구아, 알려다오.. 네가 말하는 제군이 대체 누구냐?"

"당신이잖아요, 제군... 제 목숨을 구해준 날부터 당신을 좋아했어요. 좋아서 죽을 것 같았죠...
제군, 약속해주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2년의 약속을 잊지 않겠다고..."

"걱정할 것 없다. 짐이 반드시 너를 살려놓을 것이다-"
"죽는 건 겁나지 않아요... 당신이 날 잊을까 그게 겁날 뿐.."




42화. 다른 남자 품에 안긴 봉구(?) + 제군의 정겁을 위해 사명의 운명부를 따라 원정 태자와의 오해를 만드려는 봉구.

"신첩과 태자 전하는..."
"짐이 미안하구나. 후궁들이 널 질투해 모함한 걸 왜 모르겠느냐? 널 먼저 만났더라면 짐은 한평생 너만을 곁에 뒀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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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 태어나고 늙고 병들며 미움과 이별을 겪고 뜻대로 안 되는게 인생의 6가지 고통이니 하나도 빠져선 안 됩니다-
공주님, '운명'을 거스르지 마세요."




43화. 발등 찍힌 동화, 당당+뻔뻔 봉구에 '깊은 배신감' 느끼고 쓰러지는데...

"공주님, 저 황제는 제군입니다. 18년 후 죽고 나면 다시 신선인 제군으로 돌아올 거라고요. 이리 슬퍼하실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사명, 당신은 몰라요.. 이곳에서 제군은 제 낭군이셨지만 하늘로 돌아가면 제게 다정했던 제군은 다신 못 보는거 잖아요..."

"말해봐요, 제군이 인간계에서 제게 했던 말과 행동들을 기억이나 할까요?..."
"그걸 어찌 잊겠습니까. 하지만... 기억하신다 한들 두 분의 관계는 바뀌는 게 없습니다.

속세의 인연은 속세에서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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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 운명부에 따르면 아직 돌아가실 때가 아닌데요..!
정인의 배신으로 너무 상심한 나머지,
설마 그 충격으로..."




43화. 돌아온 동화제군, 봉구와의 추억 모두 기억하고 있다!?

'약조해 주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의 2년을 잊지 않겠다고...'

"정해진 운명보다 일찍 돌아오신 것은 제 불찰이니, 당연히 벌을 청하러 와야지요."
"어째서 60년의 일정에서 18년이나 앞당긴 것이냐?"
"......"

"그러니까, 본 제군이 백봉구와의 정겁이 너무 괴로운 나머지, 일찍 죽었다는 것이냐?"
"...그런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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