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범준 - 촛불 *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396회 2019.03.30.
「삶을 노래한 시대의 동반자」
정태춘&박은옥 편
원곡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E396 190330 불후 불명 KBS 7080 커버 정태춘 촛불 박은옥 부부 장범준 cover 화팔 슈스케 전국공연 노래방에서 전국투어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외로움을 태우리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촛불처럼 타오르네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
기사 보니까 장범준님 어린시절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정태춘님의 팬으로 목소리도 비슷하셨다고 ㅠㅠ 정태춘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상상하곤 했다고 하네요.. 그런 사연이 있어서 그런지 범준님의 목소리가 더욱 더 애잔하고 절절하게 들려오네요.
특히! 후반부 편곡...ㅠㅠㅠㅠㅠ 외로움을 태우리라~촛불처럼 타오르네 부분이 원곡과의 큰 차이예요! 범준님 특유의 가성과 절규하는 허어어어어 까지 완벽! 담백하게 하라고 하셨던 어머님의 디렉팅도 신의 한 수bb 첫 출연 1승도 축하해요!!
엠넷 슈퍼스타k3 시즌3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리메이크장인
오랜만에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나온 장범준님 무대를 보니 예전 슈스케 때 생각도 나고.. 또 시그널 OST였던 회상도 생각나네요. 회상도 그렇고.. 역시 범준님 목소리는 옛날 노래 감성과도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호소력^ㅅ^bb 물론 원곡 자체도 워낙 명곡! 아이유님 꽃갈피 앨범처럼, 언젠가 범준님도 리메이크 앨범 꼭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당..♡
그리고 아마 중간에 3분 40초쯤에 범준님이 손을 한번 휘저은건(?) 다같이! 라는 의미였을 겁니다...ㅋㅋㅋㅋ 팬 분들은 다들 눈치챘을 듯! 하마터면 불명 음원에 장범준님 특유의 '다같이'가 녹음될 뻔...ㅋㅋㅋ
아래 원곡과도 비교하면서 들어보세요!
불명 음원 다운 원곡듣기 다시듣기
* 정태춘 - 촛불 (원곡) *
원곡가사 편곡전
소리 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 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 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오르네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