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째 함께한 맥널티 커피머신 ♡
일단 급한대로 임시 배치해 보았다.
슬림하니 참 영롱하군 조으다😍
어떻게 해야 에쏘를 쫀득하게 잘 내려볼까 이것저것 찾아보고 공부했었는데ㅋㅋ
에쏘 추출 상태는 왔다갔다 하긴 하지만
그래도 대체로 맛있어졌다 확실히!
바텀리스로 내리다 보니 확실히 문제점은 잘 보인다ㅇ.ㅇ
나도 타이거 스킨... 쫀쫀한 에쏘...♡
그러나 역시... 커피도 장비빨인데
다들 배송이 안와서 열악한 상황에서 내리고 있드아😓
적어도 그라인더는 와야 세팅을 제대로 해보겠는데
아직도 세관에서 멈춰있다.....
직구는 무리수였을까 ㅠㅠ
레버프레소 바스켓도 불량나서 교환받아야 하구
템퍼도 알리에서 사려고 했는데 고민중..
바텀리스 포터필터도 그럭저럭 쓰고는 있지만
계속 쓰려면 아무래도 스텐으로 다시 구매해야할듯 싶다.
에쏘는 물총은 가끔, 자꾸 채널링 나는게
분쇄도 때문인것도 같고
레벨링 때문인것도 같고
둘다인 것도 같아서
이래저래 고민만 하고 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춘댔는데에..🤣
그 사이 원두들을 몇개 주문하다가 나도 헷갈리기 시작해서
기록의 필요성을 느껴 시작하는 커피일기 겸 일상☕
원두 맛은 알아가는 중이지만
그동안 나는 과테말라나 만델링, 케냐aa를 좋아하고
에티오피아는 나랑 안맞는다고 대충은 생각했었다.
일단은 산미 강한 맛을 싫어해서
구매할 때 산미 유무부터 체크하는 편.
탄맛도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
이제 하나씩 원두를 사보며 확인하는 걸로🤔
12/2
오늘의 커피는 라떼 ☕
베러베스트 블랜드 다크 원두
분쇄도 에스프레소 (더 곱게)
원두양 18g
압력 10bar
추출양 65ml
-원두뭉침 충분히 풀어주기**
-템핑 제대로 하기
-더블샷 추출양 40ml 정도만
-스팀은 처음에만 공기주입 -> 더 깊이 넣고 적정온도 데우기
-스팀은 약하니 어느 정도만 되도 만족해야겠다.
기본 템퍼로 하다 보니 탬핑이 불안해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 질감은 아쉽지만 그럭저럭 맛있다.
내가 과추출시켜서 그런지 카페인은 세게 느껴졌다. 탬핑이 약해서 압력이 부족했나 싶기도 하고...?
신맛은 확실히 적은 편이었다. 그라인더 오면 홀빈으로 재구매하고픈 원두♥
블프 직구했던 그라인더가 발송은 초스피드로 됐는데도 어째 배송이 늦고 통관도 늦는다 싶더니..
관부가세 부과 대상이라며 연락이 왔다....!!
분명 최종금액은 103달러였는데...? 150달러 미만인데?????
어디서 잘못됐길래 관세가 부과된다는건가ㅠㅠ..(울컥)
문의해보면 알겠지만. 이것저것 검색하고 찾아보다가 짜증이 밀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