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15회 : 창춘원 호수에서 쓰예와 약희의 데이트♥ (Feat. 연꽃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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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첫 번째 포스트입니다:)

보보경심 원작 중드 중국

15회의 시작은 연꽃cg와 함께합니다. 드디어 이 부분을 리뷰하게 됐!!!!!!(감격)

달의연인 방영 전 보보경심 관련 포스팅하면서 미리 캡쳐해뒀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하게 되네요:(

드라마 리뷰 캡쳐 다시보기

8황자와의 러브라인이 어느 정도 끝났기 때문에... 15회부터 쓰예x약희의 비중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쓰예 덕후로서 기분은 좋은데 리뷰하며 눈은 몹시 피곤해지는 현실..

컴퓨터그래픽 4황자 윤진

옹정제 오기륭 류시시 마이태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쓰예와..

청나라 궁 명장면 명대사

나룻배 호수 연꽃 노

우연히 같은 곳에 향하고 있는 약희.

장춘원 자금성 중국 사극

나룻터 나루터

창춘원에서 딱 마주치고.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는 약희의 말에.. 쓰예는 살짝 미소지으며 "그렇군."하면서..



통통배 쨘 보여주는데.



"정말 조용한 곳에 데려가 주마."

"배가 있는 걸 어찌 아셨어요?"

"여길 좋아해서 배를 마련해뒀지. 타거라."


거절의 여지 따윈 주지 않는 쓰예식 화법.



결국 탑승하는 약희! 예전엔 쓰예 만나면 피하기에 급급했는데,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ㅠ ㅠ(감격)


*


드라마에서는 OST인 등니적계절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고.

어디 중국 예능 같은 곳에서 오기륭과 류시시가 커플로 나와 부른 것 같던데... 찾아봐야 겠다는+_ +



통통배가 연꽃CG 속에서 가고x 날고o 있습니다.

힘차게 노 젓는 쓰예와..



연잎 피하기 바쁜 약희.



사방이 푸른 연잎으로 가득한 곳에 배를 정박시킨 쓰예는.. "난 잠시 쉴 테니 넌 알아서 하거라." 라면서.



그대로 반쯤 누워 자려는(척) 모습.



약희는 쓰예가 꼭꼭 눈 감고 있나 확인해 본 뒤에.



비로소 마음 놓고 편하게 반쯤 누운 약희.



햇살 좋은 오후, 둘만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쓰예와 약희.


.

.

잠시 후...



배가 기우뚱하는 느낌에 놀라 깬 약희는 어느새 코 앞까지 다가 온 쓰예와 눈빛 교환!



약희는 아득한 마음으로 그를 보다가.. 그렇게 보지 말라고 손수건으로 가리고.



손수건 잡은 약희 손을 덥썩 잡는 쓰예ㅋㅋㅋㅋ



"놓으세요."

"...손수건을 내려 놓으면."

"방금처럼 보지 마세요."

"그래."



약희는 망설이다가 손수건 내리는데.



여전히 약희 뚫어져라 보면서 손도 고대로 잡고 있는 쓰예ㅋㅋㅋ



"...한 입으로 두 말하시게요?"



군자는 되어야겠는지, 그 말에 손도 놓고 시선도 돌려주는 쓰예.



"일어나게 좀 비켜주세요."



(고분고분)


쓰예의 이런 모습에 원작소설에서의 약희는 속으로 '언제부터 이렇게 착한 사람이 됐담?'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사 황자님, 여기 자주 오세요?"

"가끔."

"...여길 좋아하신다면서 왜 가끔 오세요?"



"아름다운 경치에 심취하면, 이성을 잃거든."



방금처럼? +_ + 이건 그냥 제 생각..

참 쓰예다운 말인 것 같아요. 



노를 저어 나가는 쓰예의 얼굴을 보며..



'...또 얼음황자가 됐네.' 하며 살짝 웃는 약희의 모습.


원작소설에서 보면 처음에 약희는 연잎을 피하느라 정신없었는데, 호수에서 나올 때 쓰예의 모습은 연잎을 피하지도, 주저하지도 않고 거침없이 노를 저었다고.. 그 모습을 보며 역시 그는 옹친왕 윤진이었다!라고 생각해요.


자금성 안이지만 그나마 잠시라도 자유로워질 수 있는 숨 트이는 공간이자 쓰예만의 비밀 장소인 창춘원 호숫가에서, 우연히 둘만의 한 때를 보내게 된 쓰예x약희의 모습이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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