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12회 : 역사를 바꾸는 건.. 마이태 약희, 네게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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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희는 8황자에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부터 계속해서 그가 죽는 악몽에 시달립니다ㅠ ㅠ 애잔... 이번 꿈은 8황자가 이윽고 황위에 올라 웃는데 갑자기 날아온 쓰예의 화살에 맞아 사라지고, 쓰예가 옹정제로 즉위하는.. 8황자를 사랑하는 약희의 현재 상황에서 가장 두려운 미래의 모습.

중드 중국 사극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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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희가 놀라 잠에서 깨자 옥단이 괜찮냐며 달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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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희는 그간 8황자와의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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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미래를 뻔히 알면서도 너무 깊이 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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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년동안 여러 일을 겪으며 이 손목의 팔찌처럼 너무 익숙해져서.. 내 일부가 됐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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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고민한 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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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꾸는 건.. 마이태 약희, 네게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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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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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사랑하고, 진심으로 사랑받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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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황자가 준 봉혈옥 팔찌 만지면서 설레는 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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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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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꾸미고 온 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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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희, 말해다오. 언제부터 날 좋아하기로 마음을 바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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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결정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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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걱정은 접어두고 8황자와 달달한 한 때를 보내는 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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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지만 약희에게는 (가짜)정인이 한 명 더 있습니다ㅋㅋㅋㅋㅋ 몽고인 변장해서 수염도 못 떼고 세수도 제대로 못하고ㅠ.ㅠ 민민공주 막사에 숨어있던 14황자 윤정(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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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고~ 물을 건너며~ 칠현동 하나 손에 들고서~♪"


약희가 들어오자 난데없는 14황자의 노래 이벤트 ㅋㅋㅋ 민민공주는 잘한다 잘한다 박수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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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14황자가 민민공주에게 약희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약희가 노래(=약희가 10황자 생일파티 때 불러준 생일축하노래 얘기임) 불러줬었다고 한 것ㅋㅋ 민민공주는 답가 들었으니 이제 공평하지 않냐며 엄청 뿌듯뿌듯해하고. 귀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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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황자는 노래 불렀으니 약속한대로 둘이 얘기할 시간을 달라고 하니, 민민공주는 그렇게 마음이 급해? 알았어! 자리 비켜줄게! 하고 빨리 나갑니다ㅋㅋ 공주님 아닌 것 같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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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8황자를 다시 만나고 온 14황자는 경성으로 떠나기 전에 약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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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

"지금 뭐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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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내가 인사를 드려야겠구나! 형님의 정성이 결국 통했군."


8황자가 이제 8형수라고 부르랬다고. 자기가 더 좋아하고 있는 이 8형바보 같으니.. 약희는 민망해하면서 이제 가는거냐고 화제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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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가짜 수염을 떼고, 잘생긴 얼굴로 돌아가겠군."

"그런 얘기는 돌아가서 하세요! 민민 공주에게 이상한 소리는 그만 하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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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하기 난감해요. 벌써 창극을 배우겠대요!"

"응? 무대포 누이가 그런 걱정도 하나?"


'죽기-살기로 덤비는 13누이'로 유명한 약희 언급하며 놀리는 14황자ㅋㅋㅋ 드라마 버젼에선 무대포 13누이로 불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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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 이번만 봐줘요."


하고 도망가는 14황자ㅋㅋ 둘은 보면 볼수록.. 참 잘 놀고, 잘 놀리고, 잘 싸우면서, 잘 챙겨주는 친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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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에서 경성으로 돌아온 14황자는 궁에서 기다리고 있던 9황자와 10황자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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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약희도 만났어?"

"그야 당연히 만나봤지요!"


아직도 흐뭇한 8형수 얘기에 씨익 웃는 14황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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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고 있어?"

"그럼요, 아주 잘 있습니다."


10복진이자 약희와 사이 안좋은 라이벌(?) 명옥공주가 다가오고 있는데, 오로지 약희만 생각중인 10황자.

지금 생각해 보니 만약 14황자 대신 10황자가 변경에 가 약희를 만났더라면... 약희가 여장하라면 진짜 하고도 남았을 듯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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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됐네! 또 무대포 정신으로 사고를 치면 어쩔 거야!"


사고는 본인이 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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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 끼여서 짜증내고 가버리는 9황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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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리우면 폐하께 상소라도 써서! 초원으로 보내면 될 거 아니에요!"

"누가 그리워한대요? 괜히 성질이야!"

"황자님 속마음을 누가 모르는 줄 알아요?"


10형님의 부부싸움에 동생인 14황자가 웃고ㅋㅋㅋㅋ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인지..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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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14황자 그간 어디 다녀왔냐며 물어보는 쓰예. 이미 변경에 다녀온 걸 알고 있지만 더 따지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친동생이니까? 빼도 되는 부분이긴 한데 그냥 쓰예 분량이 너무 없는 것 같아 넣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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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연갱요 여동생이자 쓰예의 측부인 연비(연세란, 화비, 돈숙귀비...) 후궁견환전에서의 화비는 도도한 화비냥냥이신데ㅋㅋ 여기선 순한 인상에 그리 비중도 높지 않습니다. 한 두번 나왔었나..? 음 생각해보니 '화'비라는 봉호가 역사적으로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보경심 원작 리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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