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11회 : 약희는 유일하게 나만 경계하는군.. (쓰무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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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13황자의 소울메이트인 녹무를 찾은 13황자와 쓰예.





녹무는 오늘 조정에서 재밌는 연극을 보셨을 테니 차나 대접하겠다고 합니다.




"역시 총명하구나. 아우의 미인 친구는 재능까지 겸비했군."
"과찬이십니다. 우매한 소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세요."



13황자도 흐뭇한 미소로:)




녹무는 십삼 황자의 친구 분께 다도를 사사받았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약희 ㅋㅋ




"약희 소저는 진솔해서, 소저와 친구가 된 건 제 복입니다."




"약희는 사교성이 뛰어난데, 유일하게 나만 경계를 하는군."



"약희한테 형님은 남다르다는 뜻이죠. 약희 마음 속에 형님은 특별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쓰예는 쓰무룩ㅠ^ㅠ


*


한편 변경에서는..



낙마할 뻔해 많이 놀랐을 약희를 보러 온 민민공주. 상처는 어떻냐고 물어보고..



민민공주는 얘기 좀 들어달라며 약희와 산책하러 나오고.



13황자에 대한 애정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인 몽골왕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며..



"자금성 여자들은 안 행복하대.

초원의 꽃은 초원에서만 필 수 있대.


... 그 말을 믿고 싶지 않았는데.

네 표정을 보니 정말이구나!.."


"공주님,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그래?"


약희는 어쩔 수 없는 씁쓸한 미소를 보이는데.



태자가 도둑이 들었다며 밀회중인 두 황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8황자가 화살에 맞았음을 알게 된 약희.



숨어있는 14황자를 찾은 약희는 그를 돕기 위해 민민공주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오지 말라니까 따라오더니 도둑으로 몰리고! 어떻게 해명할 거에요?

궁녀는 밀회를 하면 안 돼요. 둘 다 죽어요.

해명 안 하면 당신이 죽겠죠. 그럼... 난 어찌 살아요?"





"네 정인이야?"

"궁 밖이라면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태자께 도둑으로 몰리다니..."

"위험을 무릅쓰고 왔는데 왜 화를 내? 걱정 말고 내게 맡겨! 무사할 테니."




"민민 공주님, 기회가 되면 보답할게요.."

"됐어! 됐으니까 따라 와."

"약희, 걱정 마시오. 감사합니다, 공주님."



'민민 공주님, 죄송해요...'


자신에게 마음을 터놓은 민민공주를 본의 아니게 속이게 된 약희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

14황자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공주를 속이게 됩니다.


*


민민 공주의 막사로 온 약희, 14황자.




14황자도 꽤 열심히 연극에 참여를..

민민공주에 맡기고 약희는 팔을 다쳤다는 팔 황자에게로 가보는데.


*




가려는 약희 붙잡는 8황자님.



"민민공주를 어떻게 설득시켰지? 쉬운 일이 아닌데."

"안 가르쳐줄래요!"




"태자 전하가 정말 활을 쏠 줄은 몰랐어요."

"도둑을 잡으려면 당연하지. 이번 기회에 우릴 제거하려는 거였겠지."




'이건 시작에 불과해. 4황자가 등극할 때가 정말 고난이야..."





"방금 그 표정이 싫구나. 네가 멀리 있는 느낌이다..

무슨 생각이지? 무섭나?"




"겁내지 마라, 내가 있잖느냐.

네가 다치지 않게 하마."





8황자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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