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산미가 강한 원두를 선호하지 않았고 쓴맛나는 커피를 좋아하는 취향이어서, 산미가 있다면 무조건 피하는 정도였다.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서포터즈나 체험단 활동을 하고 많은 원두를 경험해보게 되면서, 산미가 어느 정도 있는 원두의 매력을 알게 됐다. 적당히 산미도 있으면서 쓴맛 1도 없고 단맛나는 원두도 내 취향이라는 걸 알게 된..♥
마침 커피창고 2월 이달의 원두가 무려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g1★ 스페셜티 등급 원두였기에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2월 이달의 원두였던 에티오피아 코케허니, 그리고 달보드레 블랜드,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도 함께 샀다.
클레버 드리퍼 1~2인용 쓰고 있었는데 여러명이서 마실 때 필요할 것 같아 3~4인용도 다시 사게 됐다. 그냥 처음부터 3~4인용 살걸 그랬나 싶고..? 그래도 클레버 드리퍼 + 200g 원두 세트 구성이 좋아서 덥썩 질러버렸다.
그리고 누보 홈 콜드브루 메이커도 샀다! 콜드브루 리뷰는 좀더 써보고 해보기로..
원두 정보
✔ 커핑노트는 베리, 체리, 허니
✔ 테이스트맵 신맛(4), 향미(4), 바디(2.5), 단맛(3.5), 쓴맛(2)
✔ 로스팅포인트 High roast (중약배전)
✔ 추천 추출법 핸드드립, 모카포트
커피 내리기
사용한 드리퍼는 클레버 드리퍼 (1~2인용)
원래 18g 담아서 가득 채우는 식이었는데
원두 양을 줄여서 16.5g 정도 담아서 내려보았다.
가수도 넉넉히 추가하기.
사용하기 참 편한 클레버 드리퍼 -!
조만간 꼭 리뷰해봐야지.
저녁 시간대라 오빠랑 나누어서 평소보다 조금 더 연하게 마셨다. 얼죽아 남편은 아이스🧊, 나는 따뜻하게☕
요즘 우리집 홈카페 포토존 #1은 벚꽂 조화가지를 꽂아서 봄봄 감성으로 가는 중.. 많이 찍어서 같은 배경으로 보면 질리니까 4월에는 또 다르게 배치해봐야겠다🌸
후기
코케허니 처음 마셔봤는데 새콤한 산미가 아닌
단맛과 잘 어우러지는 적당한 산미에, 향도 넘 좋았다.
특히 단맛이 좀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다른 드리퍼로도 한번 내려봐야지:)
✔ 산미 속의 달달함이 좋았던 원두🧡
✔ 산미 있는 스페셜티 원두에 처음 도전해 본다면 이 원두 추천!
홈카페 일상 리뷰 원두 일지
이 글은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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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안개낀 아침의 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