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크릿가든 리뷰 + 포토티켓용 고화질 포스터 여러가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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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보자마자 넘나 기대됐던 영화 시크릿가든💚

개봉하자마자 심야로 보고 왔당.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긴 했지만

매번 방역하고 있다고 하고

비교적 심야 시간대엔 사람이 적어

영화 상영 내내 마스크 쓰고 안전하게 관람했다.



걸 클래식 컬렉션 2 세트 (라이트 에디션)
국내도서
저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t),진 웹스터(Jean Webster),루이스 캐럴 / 이경아,김율희역
출판 : 윌북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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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소공녀' '소공자'로 잘 알려진 작가 '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의 '비밀의 화원 (the Secret Garden)'이다. 영국 스테디셀러이자 전세계적인 명작으로 올해 출간 11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시크릿가든 실사판 영화는 처음 보는데, 게다가 해리포터 제작진이라니, 콜린 퍼스라니+_ +! 꼬마 애기들도 귀엽고 영상이 예쁠 것 같아 예고편을 보고 더욱 더 기대가 됐었다.



목차


    *메인 예고편*




    *관람 후기*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 관람후기 관객후기 실제후기 평점 추천후기 관람평 리뷰 후기


    예고편과 다르게 영화 시작은 생각보다 다크했다. 1947년 인도에 파견 가 있던 영국 부부는 딸 '메리'만 남기고 세상을 떠났고. 한 순간에 부모를 잃은 메리는 혼자가 되어 이모부 '아치볼드'의 대저택 미슬스웨이트로 보내지면서 전개되는 이야기. 고아가 되어 인형에게 얘기를 해주는 메리의 외로운 모습에서 마치 소공녀에서의 세라가 떠오르기도 했다.




    이모부 아치볼드는 킹스맨으로 잘 알려진 배우 콜린 퍼스.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겨 그 아픔으로 내내 괴로운 마음으로 폐인처럼 살아간다. 아들 콜린마저 잃을까 두려운 마음에 콜린을 과도하게 '보호'하기도 한다.




    미슬스웨이트 저택의 전반적인 일들을 맡고 있는 '메들록 부인'. 해리포터에서 돌로레스 엄브릿지...였는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몰리 위즐리' 역할을 맡았던 줄리 월터스이다._. 위즐리 부인으로 나왔을 땐 뭔가 정 많고 온화하게 보였는데, 이번 역할은 굉장히 깐깐한 역할이라 그렇게 보였나보다.




    어린데도 참 연기를 잘하는 메리 역할의 딕시 에저릭스+_+ 알고 보니 2005년생이라고...? 800대 1의 오디션을 뚫고 선발되었다고 하는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넘어 캐스팅된 배우답게, 아픔을 겪고 차가운 듯 고집있는 귀족 아이지만 따뜻하고 호기심 많은 메리 그 자체 같았다.




    열연하던 메리의 멍뭉이 친구 '헥터'. (or 제마이마) 모두를 차갑게 대하던 메리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었던 이 아이 덕에, 엄마와 이모의 비밀이 담겨 있던 '비밀의 정원'을 찾게 된다.




    메리의 사촌이자 몸이 불편한 아이 콜린, 그리고 마사의 동생 디콘까지.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메리, 자신을 두고 떠나버린 엄마에 대한 원망이 컸던 콜린은, 엄마들의 비밀을 간직한 이 '시크릿 가든'의 마법으로 점차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받게 된다.




    살아 숨쉬는 듯한 마법이 깃든 비밀의 정원은, 주인공들의 감정선에 따라 변화하는 역동적인 배경으로 나온다. 걸음마다 꽃이 피어나는 모습이 너무 너무 예쁘고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대저택의 어두운 분위기와 대조되는 연출도 훌륭했고, 비밀의 정원에서의 희망어린 엔딩도 뭉클했다.

    영화추천 영상미 꽃 판타지 동화 아동소설 애기들 영화추천 소소한 외국영화 영국발음 딕션 해리포터 패딩턴

    믿고 보는 예쁜 영상미에, 힐링 판타지 동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200% 추천하고 싶은 영화 🎈



    영화 외적으로는 3D로 개봉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작은 아쉬움이 들기도 했고, 생각보다 cgv 상영관이 많이 없어 시간대 선택이 제한적이기도 했다. (다른 영화에 비해) 스크린 상영관 좀 늘렸으면...



    포토티켓을 뽑을 때 딱 타이틀만 써진 고화질 포스터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리저리 검색해보는데 없어 구글로 힘들게 힘들게 찾았다. 개봉 당일이라 그랬나..?


    심지어 영화 끝나고 포토티켓 뽑으려고 이미 결제해뒀었는데, 심야라 그런지 티켓 발급기를 다 off시켜놔서 언제 다시 발급받으러 가야한다(...) 심야로 보는 분들 중 포토티켓 뽑을 분들은 미리 발급받으시길😂😂


    포토티켓 포스터 이미지 스틸컷 HD 고화질 여러가지 포스터버전 영어포스터 미국포스터 원문 다운받기 다운로드

    포토티켓용 이미지


    모바일에서 길게 눌러 이미지 저장 후 포토티켓 어플로 불러오면 됩니다 :D

    < 공식 포스터 (한국) >

    영화, 출연진 한글 정보가 쓰여진 고화질 포스터입니다.





    < 공식 포스터 (미국) >

    영화, 출연진 정보가 영어로 쓰여진 버전.





    < 포스터 + only 영문타이틀 >

    영어제목 원제 영문제목 원래영화제목





    < 포스터 - only 포토, no title >

    영화제목 없이 포스터만 있는 고화질 버전.





    포스터 출처 : 영화 '시크릿 가든' 세미콜론 스튜디오

    비밀의화원 시크릿가든 secret garden


    개인적으로 이 위의 스틸컷에 영문 타이틀이 박혀있는 포스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비밀의 정원에 들어서는 메리의 모습, 헥터도 있고 울새도 있고! 이 영화를 딱 하나로 압축해 놓은 예쁜 스틸컷😍


    포스터가 너무 예뻐서 피포페인팅으로 그려보고픈 느낌. 실제 종이 포스터도 갖고 싶었는데 cgv에 비치된게 없었다-_ㅠ 담에 포토티켓 발급받으러 갈때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