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별 4개짜리 임대주택 살이 도전! 사실은 코사파 지역에서 야망 이정표 달성할 겸 겸사겸사 이사 다니는 중이다. 생각보다 어려웠던 마을의 아이 심 찾기와 마지막 거 하나 빼고는 달성하기 비교적 쉬운 목표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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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할 부지
처음에 별 3개짜린 줄 알았다😅 내부는 그렇게 허접했는데 4별이었다니..
그냥 최소한의 조건만 맞춰도 별 4개는 뚝딱 되는 것 같다. 이 집은 2층이 넓어서 집주인인 줄 알았는데 3가구 모두 세입자였다.
세입자들끼리 대화할 땐 임대용 주거지 - 세입자 시위를 선동하거나, 유지보수의 날, 자선 기부 캠페인 등을 개최할 수도 있고, 이웃 간의 잡담, 비판도 가능하다😃
코사파 지역 둘러보기
비어있던 30x30 부지에 라이브러리에 있던 임대주택 하나를 배치해봤다. 기본이 딱 갖춰져 있고 좁긴 한데 4세대나 되서 부동산으로 굴리기 좋을 듯하다. 나중에 사봐야지!
참고로 바다가 너무 너무 너무 예쁘다.. 그런데 저 넓은 바다를 맨몸 수영으로 횡단하다니 대다내... 술라니는 인어들도 있고 배도 있지만 여기는 맨몸 수영 디폴트👍
저기는 20x20 비어있는 부지 앞인데 어마어마하게 예쁘다. 마치 사극 드라마 촬영지 느낌👍 코앞에 개인 낚시터 마냥 유유자적한 심생 살기 좋을 듯ㅋㅋㅋ 부럽따...
어부들의 마을 마냥 옹기종기 모여있는 귀여운 집들ㅋㅋ 집 외벽 페인트가 알록달록 했으면 완전 부라노 섬 느낌. 역시나 모렌송 지역과 마찬가지로 배경이 많지만, 코사파 지역은 바다가 넓고 예쁘니까 인정!
술레아 호랑이 보호구역
여기가 지역 자연 보호 활동과 탐험을 할 수 있는 술레아 호랑이 보호구역이다. 그 바로 옆에 토마랑 지식의 샘 야망 달성에 필요한 쿤 매와 호랑이 조각상도 있다.
후원하면 돈을 기부하거나 무려 호랑이를 입양할 수 있다. 이정표에도 표시되는데..
일종의 호랑이 보호 활동 개념으로 후원하는 것(!) 기념으로 호랑이 봉제인형과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귀여운 호랑이 티버트🐯🤍
낮에 호랑이 보호구역에 방문해서 탐험할 수 있고, 밤에는 몰래 들어가 탐험할 수 있는데 참고로 경비에게 아주 잘 걸렸다ㅋㅋ.. 몰래 들어가는 건 하루 한번만 가능하다.
운 좋으면 잘 넘어가면서 태슬 하나를 수집할 수 있지만...
호랑이 조사관 뱃지가 없으면 경비에게 대부분 딱 걸린다. 그리고 당분간 술레아 호랑이 보호구역 출입 금지당함 ㅋㅋㅋ 밤에 몰래 들어가는 건 물론 낮에도 방문 불가여서, 이 출입금지는 1~2일 정도 있다 풀린다.
비어드 비어드 해변
비어드 비어드 해변은 따로 부지가 있는 건 아니고, 코사파 지역 어느 부지든 주거하거나 방문하면 갈 수 있는 곳이다.
바다가 넓어서 잘 둘러보면 해변 동굴은 코사파 지역 30x30 비어있던 부지 맞은편의 안쪽 해변가에 있다! 마치 술라니 해변 동굴 느낌..
참고로 가을이나 겨울 추운 날씨에 가지 말기ㅋㅋ 수영해서 가야 해서 저체온증으로 얼어 죽을 수 있다(...) 가뜩이나 운동 싫어하는데 대환장파티가 열린다😂
아일랜드 팩의 아우트리거 카누 배도 띄워서 사용할 수는 있는데.. 가방에 있어도 사용 안하고 자꾸 수영하려고 해서 매번 따로 눌러줘야 하길래, 나중에는 그냥 텔레포트 시켰다💬
비오는 날씨에도 우산 버그가 있는지 계속 버벅거렸다. 우기인 것처럼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 여러모로 탐험하기 빡셌던 곳.. 구슬, 태슬 모으는 얘기는 너무 길어져서 따로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구슬, 태슬 모으는 방법은 아래에!
[심즈4] 컬렉션 - 구슬, 태슬 모으기
심즈4 북적북적 다세대 주택팩의 새로운 컬렉션으로는 구슬과 태슬이 있다. 플레이 후기를 쓰던 중 관련 내용이 길어져서, 구슬 모으는 방법과 태슬 모으는 방법에 대해 따로 정리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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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템: 압력솥, 커피포트
요번에 새로 추가된 주방 아이템 중 압력솥(밥솥)도 있다. 기존의 버터 치킨도 밥솥으로 만들 수 있고, 야시장에서 먹을 수 있던 동남아 메뉴들 몇개도 추가되었는데...
사용 후 아무도 왜 청소를 안하는가...orz 사자마자 업그레이드-자동세척 기능 업글하기 추천. 그런데 밥솥은 자동세척 업글을 해도 계속 더럽다고 불편함 무드렛이 떠 있어서 그냥 가방에 넣어 두었다.
그리고 압력 솥이니까 중간에 스팀 배출도 해줘야 하는데 이거 귀찮아서 잊고 있다가 밥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가뜩이나 시몰레온도 부족한데 아깝.. 자동 배출 업글도 할 수 있으니 그냥 풀옵션 업글하기 추천!
보자마자 취저당한 핸드드립용 거위목 커피포트다(!)ㅋㅋ 무려 원두 배전도가 다른 다크 로스트, 라이트 로스트, 미듐 로스트에 루왁 커피까지 있다니이☕
드리퍼에 원두 넣고 야무지게 핸드드립하기ㅋㅋㅋ 짜란다 짜란다👏👏 배전도에 따라 원두색이 달라지진 않지만 그래도 드립포트 등장에 현실 커피러버로서 매우 매우 만족하는 부분😊
그 외에도 코코아나 차, 그냥 뜨거운 물도 마실 수 있다. 무슨 건축가의 차도 있어서 마셔봤더니 거의 설탕 시럽 수준의 당 폭탄인 모양ㅋㅋ 무려 레인보우베리 유니콘 갤럭시 차도 있다(...)
그런데 커피포트도 밥솥과 마찬가지로 청소를 잘 안해서, 구매하자마자 석회질 자동 제거 업글이 필수다. 방이 깨끗한데 계속 더럽다고 뜬다면 밥솥, 커피포트 확인할 것!
부지 챌린지: 곰팡이
이 부지의 세대 챌린지에 곰팡이가 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청소를 하지 않으면 바로 등장하는 곰팡이💨 보안경에 마스크까지 쓰고 곰팡이를 없애는데..
곰팡이 방치하면 점점 심이 몽롱해지고 무려 곰팡이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근데 설명이 더 웃긴게.. 곰팡이로 죽은 유령은 곰팡이 포자와 하나가 되어 음식을 상하게 하고, 비료 포자를 날리고, 버섯이 자라게 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버섯 식물에게 말을 거는걸 좋아하고, 버섯 요리 먹으면 동족이 먹힌다며 아주 싫어한다고 한다. 그리고 떠다니는 동안 알레르기 유발 곰팡이 군체를 생성할 수도 있다ㅋㅋ 거의 곰팡이 좀비급..
아니 곰팡이가 이렇게까지 무서울 일이냐며😂 마을에 곰팡이로 죽은 심 유령 하나라도 생기면 큰일날 듯ㅋㅋ
곰팡이 퇴치 폭탄은 무려 750 시몰레온이다💲 돈 없는 내 심은 직접 청소해주었다가 멍한 상태가 되어 하마터면 곰팡이 좀비유령이 될 뻔했다. 바로 청소해주고 목욕까지 바로 해 줘야 함☆
요약
곰팡이 치우다가 갑자기 초기 중년의 위기가 끝났다 ㅋㅋㅋ 중간 중간 인생에 대해 고뇌하더니 남은 건 호불호 성향이다. 활동적인 심인데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러니💬
심즈4 다세대주택 후기 다세대 임대주택 버그
플레이 후기를 간단히 써보자면..
✔ 관련 야망 달성하는 동안, 특히 구슬, 태슬 모으는 건 시간이 좀 걸려서, 확실히 코사파 지역에 살아야 편한 것 같다. 비어있는 부지에 여행용 휴가지 부지를 배치하는 것도 좋을지도?
✔ 별 갯수와 상관없이 임대주택 유지보수 이벤트는 자주 등장한다. 집주인 뿐만 아니라 세입자가 잘 관리해줘야 별 평점이 올라가는데, 하다 보면 집주인 부르기도 귀찮음ㅋㅋ
✔ 밥솥, 커피포트의 등장은 좋았지만 청소를 안해서 더럽다며 불편함 무드렛이 뜨는 버그가 있다. 커피포트는 사자마자 업글하니 해결됐는데 밥솥은 해결 안되서 빼버림..
✔ 그래도 코사파 지역 배경, 바닷가 만큼은 너무 너무 예뻐서 좋았다👍
멋들어지게 커피 내리는 다이애나로 마무리☕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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