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에코 라이프 출시 + 플레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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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나요? The Sims™ 4 에코 라이프 확장팩*에서 환경 의식이 높은 동료 메이커들의 커뮤니티에 동참하세요! 변화를 위해 노력하여 새로운 마을 에버그린 하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세요! 새로운 이웃들이 커뮤니티 공간 프로젝트를 결정하고 생태발자국을 줄이도록 도우며 동네가 변하는 것을 지켜보세요. 심들이 규칙을 만들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는지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출처 : 심즈 4 공식 사이트



심즈 4 플레이 일지는 처음 포스팅해보는 것 같다.

요번 확장팩 에코 라이프는 심즈2, 심즈3에서도 없었던 새로운 컨텐츠, 환경보호에 대한 것이어서 출시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당👀




새로 생긴 에버그린 하버!

그림즈 쿼리 / 포트 프로미스 / 코니퍼역 총 3개의 동네.


코니퍼 역은 이미 플레이해서 현대적인 개발+친환경 정책 시행 중.

도로에 해바라기가 알록달록 예쁘게 프린팅되고 나무도 꽤 심어졌다.




슬픈 일이라면 플레이 하는 내 부지만 빼고 리모델링됐던 것...?

아파트도 싹 바뀌고 옆집들도 다 현대화되는데 왜 우리 집은 안해줘?😭😭😭


그래서 셀프로 해야했다(...)

어차피 저 주택 부지들은 관상용이니 그러려니 하는 걸로.




옆집은 자동으로 리모델링될 때 ㅋㅋㅋ 낑낑대며 나 홀로 배치한 에코하우스.


원래는 빈티지 컨테이너 박스 느낌으로 알록달록하게 칠했었는데..

옆집들이 다들 하나같이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되어버리는 바람에(...) 비교되니까 다시 나도 모던한 벽지로 칠했당..


그래도 업뎃된 아이템들이 다들 너무 예뻐서 인테리어할 맛이 났다.



이제 저 검은색 공터에 자동차를 주차하면 딱일텐데..

전기차라던가, 수소차라던가...🚗


요번 업뎃에 소방관도 생기고 환수인도 생겼는데ㅋㅋㅋ 자동차도 곧 나와주길 기대해본다(!)




시행할 수 있는 근린 정책은 최대 4개!

현대적인 개발도 폐지하면 다시 원상복구 되려나..




현대적인 개발 정책을 한번 폐지해봤더니

처음 상태로 점점 원상복구 된다!




폐지하자마자 아파트도 깨알같이 옛날 스타일로 돌아오고

도로에 급속도로 쓰레기가 늘어나더니 일주일만에 퇴화됐다.

아마 친환경 정책까지 폐지하면 초창기 상태로 돌아갈 듯..




쓰레기로 가득 찬 공동체 공간.

투표 기간에 공동체 공간 부지로 가서 정원 / 시장 / 공방 중에 택1 투표하면 바뀐다.




개인적으론 정원이 예쁜 듯!

옹기종기 다들 모여 식물을 내려놓기 시작한다 ㅋㅋㅋ




이번 업뎃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DIY 제작 가구 & 제작 아이템들.

저 나무모양 벽장식은 제작 기술 10레벨 (만렙) 찍으면 만들 수 있는데.. 너무 예쁘다ㅠ_ㅠ 노란 색으로 만드니 금색 같은 느낌도 나고.




에코 청사진 컨셉 통과시키고 만든 수경 플랜트!!!🌱

꾸준히 만들어 통과시키면 티저에 나왔던 스모그 흡입기도 만들 수 있고 벽 조명, 수경 재배용기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참신했던 동물 복지 고기 재배하기🥩

도시 설계사 승진 중 동물 복지 고기 어쩌고 있길래 이게 뭔가 했더니.. 수직 화단에서 고기 재배를 눌러주면 된다. 깨알 같은 비건용 고기.




쓰레기 뒤져 하운드투스 염료 발견하기 ㅋㅋㅋ

어둠의 염료, 하운드투스 염료, 그리고 또 살 수 없는 유니크한 물건들이 나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쓰레기통을 좀 뒤져야 한다.




쓰레기통에서 찾은 빈티지TV !!!!

근데 저장 안하고 끄는 바람에 날아가 버렸다.... 이거 찾으러 계속 쓰레기 뒤지는 중 ㅠㅠㅠㅠㅠㅠ



*



여기는 무역항이었던 포트 프로미스.

기본적으로 생태발자국 공업 상태라서, 티저에 나왔던 대로 연기가 자욱하다.




매연에 콜록대는 그린버그 家.

이 지역 유지 같은 느낌이ㅋㅋㅋ 스토리를 보니 왼쪽 둘은 레즈 부부에 오른쪽 녹스는 입양한 아들이라고(...)


왼쪽 할머니 블로섬과 오른쪽 녹스만 외형을 바꿔주었다. (마리 미안...)




예쁘게 나이 든 멋쟁이 할머니로 변신한 블로섬.




자유로운 사랑 정책이 시행 중이라 너도 나도 자꾸 바람피는 바람에..

모든 심을 이혼시키지 않으려면 당장 이것부터 폐지해야 했다 ㅋㅋㅋㅋㅋ


폐지 서명 5명만 받으면 투표 종료일에 같이 폐지된다.




녹스는 원래 집집마다 재활용 쓰레기 들고 찾아오던 환경 박사 NPC ._.

열정 넘치는 도시 계획가 훈남 청년으로 바꿔주기.


 


순조롭게 포트 프로미스도 현대화 & 친환경 정책 완료.

정책 투표하면 조금씩 안내 창이 뜨면서 바뀌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린버그 집과 그 주변. 탱크도 보이드 3형제로 예쁘게 페인팅됐다.





공방으로 변신한 공동체 공간.




마을이 생태발자국 그린 상태가 되면 부지에 햇빛이 쨍하게 든다 ㅋㅋㅋ

마을에서도 반딧불이가 날아다님..




쓰레기 재활용하러 방문한 환경 박사 NPC 녹스와 사랑에 빠진 헬레나.

도시 설계사 커플로 만들려고 일단 룸메이트로 들여놨더니.. 여자친구를 새로 데려왔다(...)




그리고 녹스는 이상하게 화가 많다... 장난 레벨이 있나?ㅋㅋㅋ 자꾸 헬레나에게 모욕해대서 결국 둘은 헤어졌다._.

그냥 룸메이트로 둬야지.




녹스와 헤어지더니 전남편과 대형 쓰레기통에서 사랑 나누는 헬레나(...)

하다 보면... 쓰레기가 하나 둘씩 삐져 나온다ㅋㅋㅋㅋㅋ 허허..




공동 부지만 가면 갑자기 심이 미래 큐브를 미친 듯이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거슨 버그?


벼룩 시장 갔다가 미래 큐브가 84개 생기는 바람에 급 부자가 된 헬레나..

미래 큐브에 빠져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져서 ㅋㅋㅋ팔아야 했다.




사랑은 실패했지만 도시 설계사로 성공한 헬레나😆

도시 설계사 - 환경 기사 - 10렙 마스터 발명가가 되면 보상으로 환경 공학자 특성이 생긴다.


(환경 공학자는 에코 업그레이드를 더 빨리 완료, 항상 재활용을 통해 에코 업그레이드 부품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에코 라이프 확팩이 환경보호 컨셉이라 참신하기도 했고..

아이템들, 특히 제작 아이템, 가구들이 예뻐서 만족스럽다💚


여름에 나올 뚝딱뚝딱 뜨개질팩도 기대중👏👏

이름부터 너무 귀엽.. 뚝딱뚝딱이라니 ㅋㅋㅋㅋㅋㅋ

본격 DIY 아이템팩이라니 몹시 기대된다.


담엔 그림즈 쿼리인가.. 잘 사는 윗동네 플레이도 해봐야겠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