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투표 시작해서 선정되었던 뜨개질팩이 드뎌 나왔다.
7월 29일 출시된 뚝딱뚝딱 뜨개질 아이템팩 🧶
원래 이름은 nifty knitting stuff. 번역을 귀엽게 잘한 듯👏
뚝딱뚝딱 뜨개질팩 아이템팩 확장팩 순서
에코팩에선 가구, 양초, 탄산주스를, 이번 뜨개질팩에선 뜨개용품을 만들 수 있다. 역시 대세는 diy인가...!
에코팩의 (비싼) 번들팩 느낌.
손뜨개질팩 레트로
새로운 취미를 위해 심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 바구니면 충분합니다. 심들은 처음에는 양말과 비니를 뜨다가 점점 실력이 늘면서 스웨터, 아기 우주복, 아이 장난감, 심지어 우편함 장식 덮개 같은 흥미로운 작품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왜냐고요? 왜 안 되나요, 라고 물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충분히 실력이 쌓이면 다른 심들에게도 뜨개질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냥 자리에 함께 앉아서 뜨개질하는 법을 가르치거나, 실패작이지만 좋은 마음으로 뜬 스웨터를 선물해 주세요. 중요한 것은 마음이니까요. 아마도요.
메인 아이템 급인 흔들의자만 4개! 팔걸이 유무, 쿠션에 따라 나뉜다.
그 외에 실 바구니, 수납 데스크, 수납판, 벽 선반, 플라워 장식, 위빙세트(장식), 자수 벽 장식, 트롤리, 소파 등이 추가되었다.
뜨개질 여왕을 향해-☆
저번 에코팩에 추가된 에버그린 하버에서 코니퍼 역만 생태발자국 상태가 그린이 안되길래, 오리지널 심들인 팅커 가족 부지 때문인가 싶어, 잠시 플레이하러 왔다가 리모델링만 하고 나갔었다(...)
하다 보니 왜 흰색 지붕 집이 없는지 알 것 같았다. 그냥 눈 쌓인 느낌이랄까..
창문 매치가 잘 안되서 그냥 대충 마무리했었다.
아래는 뜨개질팩 업뎃 전 리모델링한 스샷.
⭐ 뜨개질팩 업뎃 후 본격 플레이 시작 ⭐
이번 뜨개질팩에 추가된 문.
전체적으로 알록달록 파스텔톤으로 빈티지 느낌도 나고 따뜻한 색감이라 좋다💛💛
가구들 배치하고 불날까봐 벽난로 안전점화 업그레이드하는데, 심들이 자연스럽게 와서 흔들의자에 앉는다😁
전에 플레이할 때 팅커 가족들을 다 개명해주었다.
왼쪽은 링링, 오른쪽은 다이애나.
원래 티나였나? 성형하니 약간 중국스러워져서 링링이라고 이름지었던 것 같다 ㅋㅋㅋ
뜨개질 시작하는 방법은 활동과 기술 - 뜨개질 바구니를 구입한 후 심의 가방에 넣고 눌러주면 메뉴가 뜬다.
1레벨은 비니부터 뜨기 시작.
아래로 내리면 흰색 호랑이 비니가 있었다 ㅋㅋㅋ 흰색 호랑이 비니 뜨기 시작:>
여심헤어 2개, 남심헤어 3개가 추가되었다.
위의 헤어는 딱 세련된 중년 여심헤어 스타일이라, 종종 쓸 수 있을 것 같다.
(=쓸 수 있는 머리를 1개 건졌다!!)
남심헤어는 늘 그렇듯 그냥 그렇다.
뜨개질 레벨을 올려 의상을 만든 후 옷장에 추가하면 잠금해제되어 활성화된 가족들이 입어볼 수 있다.
어디서나 뜨개질 바구니만 있으면 가능한 뜨개질🧵
수면, 허기 욕구들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 변기에 앉아 한참동안 뜨개질해서 당황..🤨
행잉 플랜트가 있다니! 그것도 화분걸이와 화분 색깔이 종류별로, 길이별로 꽤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다.
인테리어용으로 굿굿👍
5레벨부턴 다른 심에게 뜨개질 지식을 전수할 수 있고, 스웨터를 뜰 수 있다.
뜨개질팩 아이템 추가 옷 전체보기
뜨개질한 아이템, 의상들은 내가 사용할 수도 있고, 기부도 가능하고, 온라인몰 PLOPSY에 팔 수 있다.
뜨개질팩에 새로 추가된 Plopsy(플롭시)는 온라인 예술 공예 상점.
티저에서 봤을 땐 당연하게 즉시 판매가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방식이 현실스러웠다.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느낌이ㅋㅋ
물품을 Plopsy에 올려두면 누군가 가격을 제시하는 식.
제작한 캔들, 물약, 목공품도 올릴 수 있고 꽃꽃이도 가능해질 거라고 한다.
핸드폰으로 Plopsy에 들어가 보면 그냥 플레이하는 심과 관련 없이 시스템상 랜덤으로 템들이 돌아가며 검색된다. 판매자 이름은 그냥 EA 개그용인 듯ㅋㅋ 갱신 시간이 길지 않아 좋은 것 같다.
문어 눈이 너무 크다..
흔들의자 왼쪽에 있는게 푸프 스툴!
만들 수 있는 장식이 다양해서 좋았다! 선인장도 두개나 되고. 색도 여러 색깔로 예쁘게 조합되어 있다.
뜨개질 아이템 품질은 낮음 < 보통 < 뛰어남 < 전설 순이다. 완벽함 대신 전설인건가 ㅋㅋ
아이템이 워낙 다양하니 뜨개질하면서 Plopsy로도 구매했다. 가격들도 저렴하니..
직접 뜨개질한 옷이나 아이템을 다른 심에게 선물로 줄 때 반응이 좋지 않으면 창피함 무드렛이 뜬다 ㅋㅋㅋ
뜨개질 여왕 야망을 달성하면 다른 심에게 뜨개질 지식을 전수할 때 보너스가 있고, 특별한 아이템을 뜰 수 있다는데...
무려 야망 달성 보상으로 야니 조각품,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는데, 야니(yarny)가 뭔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다.
알고 보니 EA게임 언래블 (Unravel)의 캐릭터라고.
야니가 실로 만들어진 작은 캐릭터인데 자신의 실타래를 풀어 여정을 떠나는 게임이라는 설명이...
그냥 또 EA 특유의 개그코드인 걸로..
음.. 솔직히 야망 보상으로 만들 수 있다기엔 좀 매력이 없어보였지만 그냥 기념으로 배치해둔다.. ㅂㄷㅂㄷ
Plopsy에서도 살 수 있다.. 그것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그리고 뜨개질 여왕 야망 달성의 또다른 보상.
얼마나 신성하게 전수하길래.. 하고 봤더니 ㅋㅋㅋㅋㅋ
몇번 반복해서 전수하자 심즈 시간으로 약 14시간 만에, 가방에 뜨개질 바구니도 없는 뉴비가 뜨개질 10레벨 마스터했다 ㅋㅋㅋㅋ
링링이는 뜨개질마스터하는데 얼마나 걸렸더라...?
변기 위에서까지 하면서 틈틈이 한건데🤣🤣🤣
이 정도면 얘 한명으로 다른 심들 다 뜨개질 5레벨 정도는 가뿐히 익히게 할 수 있고, 마음 먹으면 마스터도 시킬 수 있다.
가방에 뜨개질 바구니도 없는데 마스터하게 했다는게 대단한 보상 같기도 하고... 음.. 다소 웃픈 보상이었다..😂
플레이하고 간단히 느낀 점 1. 뜨개질 아이템들 색깔, 길이 등이 다양하고 색깔도 넘 넘 예뻐서 인테리어용으로 좋다. 특히 우편함 커버가 유용했다. 드디어 예쁜 우편함이 생긴💌 행잉 플랜트도 생겨서 좋고🌱 파스텔톤의 스툴도 예뻤다. 2. 스웨터는 좀더 추가됐으면 좋겠다😂 3. 뜨개질여왕 야망 달성 보상이 더 있었으면 좋겠당... 특별한 아이템이... 너무 약해...!😭😭 4. 프리랜서 수공업자 (심플리 크래프트) 분야에 뜨개질도 추가되면 좋겠다. 노동부에 등록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5. 뜨개질로 온라인에 팔아서 돈을 벌긴 힘든 것 같다! 품질이 전설은 되어야 좀 비싸게 팔림... 6. 링링이는 이 정도 속도로 뜨개질을 전수하면 스페셜 원데이 클래스 수준인데. '반나절 만에 뜨개질 마스터 시켜드립니다',,, 지식 전수하고 팁도 받았으면 좋겠다'- '... 7. 사업부지 구입해서 뜨개방을 열면 되겠다(?!) 8. 뜨개질한 소품들은 매우 매우 귀여웠다!🌵 9. 그러나 심이 직접 뜨는 것보단 Plopsy에 올라와 있는 템들을 구입하는 게 더 나을듯.. 목록 바뀌는 간격도 빨라서 핸드폰으로 수시로 확인해보면 다양한 소품, 장식, 의상들을 구매할 수 있다. 캔들도 팔고 물약도 판다! |
에코팩에 있었던 양초들🕯과 같이 디피해주면 엄청 잘 어울린다😍
현실에서나 심즈나 캔들은 진리인건가..!
요번 뜨개질팩은 미니멀 라이프팩이랑 에코팩과 궁합이 참 잘 맞는것 같다. 색감도 그렇고! 알록달록 뜨개질팩 같은🌈
에코라이프 재활용 확장팩 출시 업데이트 뉴스 알림
'마스터 수공업자+뜨개질 여왕'이니 틈틈이 돈 벌어서 사업장 부지 사서 공방 하나 열어줘야지xD